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한 주택에서 LP 가스폭발로 인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경 양주시 봉양동에 위치한 한 주택 내에서 LP 가스 폭발로 주택 2동 완파했다.

이 사고로 해당 건물 2동 지붕 무너졌으며 주택 거주자 2명 확인되지 않아 중장비 동원하여 정밀 조사를 벌여 오후 12시 42분경 김모씨(여, 50년생)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후 오후 13시 58분경 또 다른 사망자 이모씨(남, 60년생)을 발견했다.

사고발생 직후 접수된 신고를 통해 소방당국은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선발대는 가스를 차단하여 2차 폭발을 예방하는 한편 사상자 구조에 나섰다.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금액은 조사 중에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