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최근 완화된 남북 관계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우려를 나타냈는지 현장 소개해 드립니다.]

5월 4일 평택시 청소년 문화회관.

오늘은 자유통일한국과 만주수복전략이라는 주제로 김정민 박사의 안보강연이 열렸습니다. 먼저 앙상불 ‘수’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 이후,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과 국제 정세를 설명하며 진행되었습니다.

[평택지역사회지도자연합회 회장]
지금 우리 외교 안보 상황이 아주 엄정하고 중요한 시기라 생각이 듭니다. 금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토대로 북핵 폐기. 평화협정이 논의되는 등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한껏 들뜬 기대를 품게 하고 있습니다.

이후 초청된 김정민 박사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세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에만 속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전략연구소장 김정민 박사]
이 회담이 겉으로 봤을 때는 화기애애하고 좋아 보이지만, 정말 그랬을지는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한미동맹을 통해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강연은 통일 후 대한민국이 얼마나 강대국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목적을 갖고 개최되었으나, 북한의 남북회담 참석 의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등 다소 편파적인 시선을 갖고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남북 관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강연이었으며, 청소년들을 시작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안보교육의 기회가 강화되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유효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