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이코리아 충북단양군지회(지회장 정상례)회원들과 매화어린이집(원장 장명화) 원아 30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가손은 약손 1회차 사업으로 5월의 산타클로스가 되어 ''봉사와 봉사자의 만남''을 위해 2일 매포읍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센터장 김영호)를 방문했다.

그동안 원아들은 색종이 한장한장 정성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연습한 재롱공연을 보여준 후 고사리 손 안마로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의 어깨를 조물조물 주무르며 그 간의 노고와 피로를 풀어주고 고마움을 전했다.

효나눔센터 봉사자들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만 하다 천사들의 위문 방문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가손은 약손 2회. 3회차 사업으로 3일 ''단양어린이집(원장 김선녀) 원아들이 요양시설인 행복동과 보금자리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준비해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아가손은 약손 사업은 순차적으로 총 6회 원아들과 회원들이 요양원 등을 찾아 천사들의 공연과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효 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사)아이코리아 단양군지회는 회원 4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dult & Infant(어른, 아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새해 만두나눔과 아가손은 약손, 유아 특성화 프로그램, 장학사업, 청소년 예절교육, 결함가정아동 생일 챙겨주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아껴쓰 Go, 나눠쓰 Go, 재활용하 Go,''3Go 실천운동''으로 재활용물품을 모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좀 더 많은 결함가정아동들과 문해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시작했다.

(사)아이코리아 단양군 정상례지회장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지역의 다양한 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누고 모두가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코리아 단양군 지회장으로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