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5일 개막
-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시회, 역대 최대 규모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2018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27일까지 개최됩니다.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개최된 국내 유일 공공조달 전시회 ‘2018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KOPPEX 2018)’는 모두 310개 업체 참여, 1천 50여개 부스로 구성됐습니다. 34개국 100여명의 바이어 참여로 해외 바이어도 역대 최대로 참가합니다.

박태환_기업지원과장 : 매년 개최하지만 특별히 (올해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했어요. (평소보다)네 배 정도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는데, 다 수용하지 못한 것이 참 안타깝고요.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기업들의 상품성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경기도와 조달청,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해외 34개국 바이어들에게 우수 제품들을 소개하며 해외판로개척에 주력합니다.

송성근 대표: 올해는IOT라고 하는 신기술과 그 시스템을 연동한 스마트 터널, 스마트 화장실, 스마트 조명을 홍보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적극적으로 관공서 매출을 더 올리기 위해 나오게 됐고,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전시관은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등으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준비 돼 있습니다.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물품과 신기술 인증 제품 등 입증된 안정성과 신기술로 편의성을 높인 많은 제품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습니다.
이 밖에도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구매실무교육, 다양한 조달전문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발표대회,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여기업의 1:1 매칭 공공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했습니다.


2)안양관양,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개관
- 젊은 계층 지원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 늘릴 것

지난 4월 23일 안양관양 따복하우스가 입주식을 했습니다.

이전까지의 따복하우스는 혼자 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했었지만,
이번에 개관한 곳은 신혼부부 형 공공 임대주택이라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이 사업은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계층에게 주거비와 육아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특히 이번에 개관한 곳은 인덕원역 근처에 인접해 있어 교통은 물론, 편의시설까지 매우 양호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입주민 대부분이 신혼부부임을 고려해 공간을 배치하고 설계했는데요,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물론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공유세탁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까지 마련했습니다.

전혜림 김진영 부부
표준지원금의 40% 정도가 이자지원이 되는데 최대 보증금으로 높였을 때 이자지원이 반 값으로 낮아지고 신혼부부에게 7년 동안 혜택이 주어지는(집니다)
0223~0250 실질적으로는 집이 작지만 계절옷장도 밖에 있고 사람을 불러도 부를 수 있는 공간이 층마다 있기 때문에(좋습니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수원광교 따복하우스가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원광교 하우스는 육아 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아이의 성장기에 맞는 책상, 신생아 침대, 식탁으로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가구는 물론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현관신발장 벤치 등 다양한 육아 맞춤형 가구를 갖췄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실내어린이 놀이터, 영상 관람이 가능한 어린이도서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어 양질의 보육환경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는 따복하우스로 인해 주거비, 양육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궁극적으로는 비혼과 저출산 현상 완화까지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젊은 계층을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3) 위클리 이슈 체크/포토뉴스
- 간접금연 규제, 봉사활동 활발, 시민 인문학 수업 개강

사진으로 알아보는 각 시의 핫 이슈,
한 주간 있었던 다양한 이슈를 확인해 보는 포토뉴스 시간입니다.

각 시에서 금연에 관한 강력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직접 흡연 뿐 아니라 간접 흡연까지 단속을 한다고 알렸습니다.

화성시는 공중이용시설에서 전면 금연 제도 정착을 위해 야간 지도단속은 물론, 포스터 부착을 한다고 알렸고요,

오산시에서는 금연지도원을 선정해 PC방, 음식점 등 금연시설에 대한 흡연행위 감시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또 각 시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보인 한주였는데요,

남양주시는 지역봉사단인 콩알봉사단과 함께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재향군인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염려하며, 따뜻한 한 끼를
챙겨주는 일도 있었고요,
의왕시에서는 이른바 꽃할배 봉사단이라는 7명의 어르신들이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배식봉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봄기운을 타고 더 멀리 퍼졌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각 시에서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수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안산에서는 빅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문학 강연이 성황리에 치러졌고요,
구리에서는 마음과 정신적으로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사기 수업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고 싶으신 분은 지역의 인문학 수업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