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
지난 4월 20일, 더불어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경선이 완료되며, 후보에 윤곽이 잡혔습니다. 보수 진영의 현 지사인 남경필 후보와, 진보 진영의 이재명 후보로 압축된 상황인데요, 과연 시민들의 선택은 어떨지, 지금 상황에서 후보를 짚어 보겠습니다.]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후보에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당에서는 현 남경필지사가 후보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고,

더불어 민주당에서 양기대, 이재명, 전해철 3명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렀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59.95%의 득표율을 얻어 경기도지사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또 다른 후보들로는 정의당의 이홍우 후보와 민중당의 홍성규 역시 출사표를 던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의 후보들로 4자간,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가 공개 됐는데요, 민주당이 59.4%를, 한국당이 22.2%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후보간의 득표역시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56.8%로 1위를, 남경필 현 지사는 24.8%로 2위를 했고요, 정의당 이홍우 후보가 2.2%로 3위, 민중당 홍성규 후보가 0.7%로 4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부 데이터에 따르면 60대에서는 남지사가 오차 범위 안에서 우위를 차지했고, 70대 에서는 2배 가량 높은 호감도를 보였지만, 남성, 30대~50대까지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 클로징 :
미래를 이끌어갈 경기도의 리더를 뽑는데 남은 50여일의 시간, 시민들의 신중한 선택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후보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하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