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평택시는 12개의 산업단지로 경기도에서 산단이 가장 많습니다. 이에 추가로 조성 중인 산단은 8개, 또 기업종사자를 위한 주거단지는 20개에 이릅니다. 이처럼 국가적인 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평택시는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10일 오후 서울시 공군회관.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23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 12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 현장에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모였습니다.

앞서 3년 동안 부문대상 수상을 거쳐 전국 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종합대상을 받은 평택시.
공공부문에는 경쟁력 향상을, 지방에는 균형발전을 주민에게는 삶의 질 향상을 이끌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 중인 공공자치연구원의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밖에도 모두 15개의 기관과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평가 최종 심사위원장을 역임 중인 조창현 교수는 격려사에 나서 상을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행정혁신을 통해 지역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 큰 성과를 거둬 자치행정선진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격려사 조창현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 오늘 상 받으시는 시장, 군수, 구청장들께서는 이제 더 세련되고 눈높이가 높아진 우리 주민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될까? 고민해야 됩니다.

평택시는 올해 4번째 수상으로, 이번에는 기관상 중에서도 종합대상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한 지역씩 선별한 시,군,구 중 시 단위 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수상소감/인터뷰 : 평택의 경제, 대한민국의 경제입니다.…(생략) 평택이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겠습니다. / 부문별 대상이 아니라, 부문별 대상을 총괄하는 종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평택의 경제가 대한민국의 경제가 될 수 있도록 1900 공직자, 49만 시민과 함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초심, 변하지 않는 마음.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을 통해서 평택시민들의 행복을 책임지겠습니다.

평택시와 함께 종합대상을 차지한 기관은 충북 증평군과 대구 동구이며 이밖에도 열린혁신부문, 문화 관광부문 등 울산 중구를 비롯한 8지역이 부문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개인상으로 최고 경영자상에 3명이,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최고의원상으로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가져갔습니다.

[cl: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화시대에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끌어올린 우수한 지방정부를 종합평가해 전국에서 선정했습니다. 지방자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그리고 합리적인 사업추진에 힘쓸 때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어 국가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