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지제역, SRT역사, 전통시장에서 시민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실시된 이 캠페인은 건강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이 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워크온 홍보, 치매예방, 마약퇴치, 금연상담 등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널리 알리는 활동도 벌였다.

또한 시장상인 및 주민대상으로는 혈압·혈당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안내 등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알림판을 들고 금연을 외치면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과 2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두잔 이하로 줄이며 스트레스를 최소한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김영호 소장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찾아가는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