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예술,체육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의림지 겨울 축제를 부활하고 겨울벚꽃축제, 빛 축제와 연계해 도심이 활성화되고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힐링 제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문화재단을 만들고 예술인의 창조적 노동에 대한 공정한 보상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생활체육을 통해 가족이 건강하고 주말이 기다려지는 제천을 그리기 위해 다양한 체육단체와 연계하고 유소년 노인,장애인 등 틈새 체육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류형관광 산업(체험형, 숙박형) 관광산업 육성으로 관광의 파이 확대 ▶개별 관광객에 최적화된 맞춤형 여행처방 서비스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의 질적 경쟁력 강화 ▶주민소득중심의 융복합관광산업 육성 ▶옛 동명초 부지에 도심광장(상상혁신파크)조성으로 중심상권 활성화 ▶제천역과 의림지를 연결하는 테마 관광 개발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국제공인규격의 야구장과 실내수영장, 파크골프장, 배구장 등을 설치해 체육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의 인재양성에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구 동명초 부지에 도심광장을 조성해 여가와 휴식,문화공연 등을 활성화하고 제천역부터 의림지까지 연결하는 관광 테마를 개발해 스토리가 있는 원스톱 관광문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