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새터말어린이공원, 송전어린이공원, 반디어린이공원 3개를 이달부터 5월까지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공원 이용자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재정비를 하고 있으며, 민원발생 지역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원을 우선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재정비에선 어린이공원의 놀이시설 바닥을 탄성포장재로 재포장하고 노후 놀이시설과 파고라 등 시설물을 교체하며 수목도 보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적합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