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토요일, 평택시청 주차장이 콜택시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평택시가 교통약자를 위해 준비한 콜택시라고 하는데요, 이 많은 차량이 평택시의 교통약자들을 위해 준비된 차량이라고 합니다.

오늘 발대식을 위해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의장등 평택시의 많은 분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고 하네요.

[공재광 평택시장 : 장애인 콜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약자에게 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해 이동을 돕고, 교통법인으로써 6년 전 평택시 직영으로 차량 3대를 가지고 처음 시작해서 2013년도 7월 평택 도시공사에 위탁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차량 44대와 운전원 46명을 확충하여 전화는 물론 인터넷,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보다 더 편리하게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3대에 비해 11배 이상 늘어난 44대 유치를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이 수치는 경기도에서 용인과, 김포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이고, 법정대수로는 200%초과 달성 수치라고 하네요.

이를 위해서 평택 시의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김혜영 자치위원장: 우리시에서도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고 해서, 승인이 됐고, 잘 되고 있습니다]

차량을 맡아 운전을 담당할 운전원은, 승객에게 친절은 물론 안전한 서비스에 대한 의지까지 다졌다고 합니다.

[클로징: 3월 12일부터 운영 예정이라는 교통약자 이동수단, 이번 기회를 빌어 평택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조금 더 배려하는 세심한 모습,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의 김주희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