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는 평택시의회 7대 의정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지난 7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이틀 째 진행 중이다.

SRT 열차를 이용해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에 도착한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부산 동백섬 관광지와 2005년 APEC 정상회의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답사를 진행했으며, 오늘(8일) 오전에는 평택시의회 입법고문 최민수 교수가 나서 의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의정특강은 ‘자치단체 결산, 무엇을 어떻게 심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결산의 중요성과 결산 심사 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최 교수는 “결산서에는 예산 집행 결과가 숫자로 표시되고 또한 결산은 사업과 정책을 추진한 결과이기도 하다.”며 결산 절차와 결산서 읽는 방법, 결산 심사 접근 전략과 세입세출 결산 심사 시 중요 확인사항과 함께 공약공보에 대한 요점 등 의정활동에서 중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의원들은 이후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현장활동을 펼쳤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 관리와 해안가 데크 설치 및 활용 등을 살펴보며 평택항 발전 방안과 평택시 관광지 개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차에 접어드는 9일(내일)은 부산시 대표 해산물 시장인 자갈치 시장에 방문해 현장답사와 함께 지역탐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일 일정을 마지막으로 평택시의회 2018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는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