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늘 5일,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확장을 한다고 밝혔다.

확장 구간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남구리IC에서 구리~암사 광역도로 아천IC까지 이어지는 구리 강변북로 상행선 1차로 확장구간(L=690m, B=3.5m)으로 3월중으로 전면 개통된다.

이 구간은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곳으로 구리시민은 물론, 남양주 시민으로부터도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 받던 곳이다. 실제로 이 구간이 확장되면 평소 1시간 30여분 소요되는 시간이 50여분대로 줄어들어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 시장은 “안성-구리 고속도로사업의 토평삼거리 입체화 시설 반영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하남시 선동교차로로 연결되는 한강교량의 건설, 갈매IC의 설치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통행로를 확충하여 교통정체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