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의 우석제 후보가 안성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안성을 위해 개혁을 약속한 우석제 후보의 기지회견 현장을 유효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3월 2일 우석제 후보의 안성 시장 출마 기자회견장.

더불어 민주당의 우석제 후보가 안성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정계, 언론계, 시민 등 다양한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석제 후보는 자신을 명량해전을 앞두고 있는 이순신 장군에 비유하며 ‘안성이 인구감소와 낙후의 고통으로 신음하지만 온 시민이 지혜를 짜 낸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안성에서 이어져 온 23년간의 보수세력 집권에 대해서도 날을 세우는 발언을 했습니다.

[우석제 후보 : 자영업자들이 장사가 안되고 젊은이들이 고향을 등지고 떠났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우리 안성시는 농촌형 고령사회입니다. 구태정치의 행태는 여전해서 일회성 과시성 정책으로는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어 우 후보는 안성을 바꾸기 위한 5대 원칙을 이야기 했습니다.
1. 통찰적 시각으로 도시의 인적 자원을 세밀하게 구분해서 구체적인 선택을 하겠다
2. 기존 정책 실패 사업은 리메이크하거나 업그레이드
3. 과시성 업적주의 사업방식 배제, 균형잡힌 도시건설 방식 채택
4. 민간경제를 지원& 활성화
5. 시민의 가치를 적극 반영하겠다
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우 후보는 안성을 발전시킬 마스터 플랜을 준비했다고 말했는데요,

[우석제 후보 : 기업이 원하는 도시, 기업이 바라는 도시 형태로 탈바꿈해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 외에도 이 외에도 동부권 중심도시로서의 성장방안 마련과, 중앙정부에서의 지원을 받아 지역발전의 도움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우석제 후보는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잘못된 관행을 바꾸도록 노력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김주희 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