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평택시 갑 5선에 역임 중이며 새누리당 원내대표로도 활동한 원유철 국회의원은 2일 오후 국정보고회를 개최하고 각종 사업들과 평택시를 위한 법안을 설명했습니다. 평택을 대한민국의 경제중심, 교통중심, 안보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2일 오후 평택 상공회의소에서는 국정보고회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원유철 국정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에게 올해 예산과 주요 사업을 보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원유철 의원 인사말 : 평택발전을 위해서는 여전히 남아있는 일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또 중앙정부와 국회차원의 지원도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국정보고 내용에 나선 원 의원은 2018년도 국비예산이 6627억 원에 달한다며 구체적인 사업과 소요 비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주력 사업을 발표하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제 2라인 30조원 투자, 지제역 srt증차, 평택항 개발,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의 진행내용을 보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브레인시티 사업부지에 병원건립을 위한 아주대학교 병원과의 MOU체결도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조세특례법 일부개정안 발의, 군부대 지역 주거주민 피해에 대한 평택 군소음 특별법 진행과 더불어 평택지원 특별법이 4년 연장 됐음을 밝혔습니다.

[ 대한민국은 이 저출산 고령화 때문에 엄청난 국가적인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는 …]

원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피력하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트리플 3종 법안’을 발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성 결혼 후 직장생활에 대한 보장과 출산과 육아를 돕는다는 취지의 이른바 ‘김지영 법’, ‘할마할빠 법’, ‘워킹맘 법’ 등을 발의해 친숙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들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 또 어머니 입장에서는 손주 예쁘지만, 보는게 쉽지가 않은 일이잖습니까. 그래서 아이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도 수당을 드리자. 양육수당. 일종의 양육수당. 그러니까 손자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가족 양육수당을 지원하는 겁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또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평택 통복시장 통행문제와 동북고속화 도로 지중화 문제, 또 대의 민주주의 실현 당부의 의견과 함께 북부노인복지회 시설 증강요청 등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cl : 원유철 의원은 이밖에도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해결을 위해 평택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부락산 문화공원 개장, 평안 해오름길 조성 등 시민의 건강과 편리한 생활여건 조성에도 힘쓴다고 말했습니다. 원 의원의 보고내용과 발의한 법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