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북부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 이사회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은 앞으로도 협력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습니다. ]

28일 오후 웨딩아티움에서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와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 출범식을 열고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철준 팝페라 가수가 식전공연을 빛내 화려한 막을 연 이번 출범식은 복지관 사업소개와 후원이사 소개시간을 가지며 나눔으로 모인 사람들을 서로 격려하며 축하했습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올해 후원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40여명의 후원이사들에게 감사하며 위촉패를 수여했습니다. 또 회기전달식에서는 올해 나눔의 행진을 이어받아 함께 할 이사들이 기쁜 모습으로 깃발을 흔들었습니다.

이원형 관장과 정상준 초대회장 겸 이사회후원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환영과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원형 관장 : 지금처럼 이렇게 살기 힘들고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여러분이 모여서 후원이사회 출범식을 가지게 된 것이 저는 기적이 아니고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정상준 초대회장 : 우리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서 후원회 이사님들의 한 분 한 분 소중한 자원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여기보시면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사회라는 목표와 슬로건으로 지금 복지재단에 작은 나무를 심으려 합니다.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에 나서며 노인을 위한 취미, 여가생활 지원을 비롯해 환경사업과 봉사활동, 평택시민을 위한 노인 우울·자살 예방 캠페인 등 각종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 봉사자와 후원자, 시민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힘껏 뛰어 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후원이사회의 다짐에 따라 평택 북부지역의 따뜻함이 더욱 넘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