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는 13일 백곡저수지(봉양읍 미당리 소재)에서 동계 수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천119구조대 및 제천119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 대원과 해빙기 각종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구조기법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계수난 구조 이론교육, 잠수장비 사용법, 해빙기 사고 사례별 구조기법, 환자의 이동 및 응급처치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김상현 소방서장은 “해빙기 하천·저수지 등에 빙상놀이와 얼음낚시 등 수난사고가 예상되어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대처로 수난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