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4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원시가 창출한 일자리 수는 목표(3만 6000개)의 116.5%에 이르러 일자리 4만 1944개를 창출했다.

2014년 일자리 3만 3634개(목표 3만 개), 2015년 3만 9275개(목표 3만 4000개), 2016년 4만 3382개(목표 3만 4000개)를 창출한 수원시는 2017년에도 목표를 넘어서며 ‘4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6기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던 수원시는 2014~2017년 일자리 15만 8235개를 창출하며 현재 목표의 93.1%를 달성해, ‘민선 6기 일자리 17만 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6기 취임식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하며 임기 내내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