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48만 평택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 윤태의장님. 김기성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공재광 시장님. 정상균 부시장님을 비롯한 1，800 공직자 여러분.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업건설위원회 김재균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선 이유는 평택시 균형 발전과 형평성，
그리고 2018년 본 예산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1. 석정(장당)공원과 모산골 공원의 예산 투자，반영입니다.
공원 TF팀을 구성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한 결과 평택시 예산으로는
2020년 6월까지 공적인 예산으로는 개발이 어렵다고 판 단 되 어 BC가
높고 민자 사업으로 가능한 모산골 공원과 장당(석정)공원을 민자사업으
로 공모하자는 결론을 도출하였으나，모산골 공원은 시민들의 요구로 민
관 거버넌스룰 구축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산골 공원의 현재까지 예
산 반영은 258억이며 2017년 3회 추경 시 100억을 반영하여 명시이월
된 상황입니다. 장당(석정) 공원에의 예산 반영은 장당도서관
주차장 문제로 주차장 개설 후, 예산의 반영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모산골 공원에 358억의 예산이 반영 됐다면, 장당(석정) 공원에도
기본적인 공적 예산을 반영하여 주는 것이 형평성의 논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 도시 기반사업에 대한 2018년 예산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평택시는 본청，송출，안출 관할로 나뉘어 있습니다.
본청 7개 읍,동. 송출 10개 면，동. 안출 5개 읍면입니다.
도로는 사람의 핏줄과 같다고 합니다. 도시 기반 시설의 예산 반영은
향후 그 지역의 발전을 가늠하는 척도가 됩니다.
2018년 본예산 도시기반시설의 반영을 보면, 본청 188억5천, 송출 110억,
안출 142억9천입니다.
중로급 도로이상을 관할하는 본청 도로사업과 예산 중 47억은 안출 관할
도시기반시설의 예산입니다.
2018년 도시 기반시설의 예산은 지역별로 보면 본청 지역 141억5천，
송출 지역 110억, 안출 지역 189억9천입니다.
진정 평택시 균형 발전을 위한 예산인지, 어떤 근거로 된 예산 편성인지
본 의원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3. 복지관 예산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평택시에는 4개 지역에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부, 북부，서부，팽성입니다.
4개 복지관의 2016년 등록인원은 남부 2，700여명，북부 6,000여명，
서부 2,400여명, 팽성 1,200여명입니다.
2016년 평택시 수급권자는 3,650여명이며，북부 지역에 1,340여명.
차상위 대상자는 1,560여명이며 북부 지역에 550여명.
독거노인은 11,440여명이며 북부 지역에 5，32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복지관 일일이용인원은 남부 600여명, 북부 800여명，서부 300여명,



팽성 300여명입니다.
그럼에도 복지관 2018년도 운영예산은 도비 2억8백만원，시비 18억7천
2백만원，총예산액은 20억8천만원으로 복지관 당 운영 예산은 5억2천만원을
균등 배분하여 예산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과연 형평성 맞는 예산 배분인지요?
4. 미군기지의 이전으로 우리시는 1조 4000억이란 막대한 예산을
중앙 정부로부터 받아 왔고，46억을 잔액으로 반납하였으나, 46억
예산을 다시 받아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평택시의 대안은 무엇인지?
우리시에는 K-6와 K-55 두 군데의 미군 기지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K-55에 인접한 신장동，서정동 일부지역은 공공롭게도
미군기지 이전사업비가 반영되던 시기와 비슷하게 뉴 타운 사업지역으로
지정되어，인접지역에도 불구하고，혜택을 보지 못 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보상적 차원에서 일반 예산이라도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하
였지만，2018년 본 예산을 심의하면서 본 의원이 느낌은 균형 발전과
형평성은 평택시와는 무관한 북부지역이라는 느낌을 받는 것은 본 의원
혼자만의 생각인지요?
5.2018년 경상적 경비의 증액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2018년 예산안을 보면서 경상적 경비의 증액이 어느 때 예산보다 크게
증액되었음을 느낍니다. 경상적 경비의 예산은 매우 신중하여 증액시켜야
한다는 것은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한번 증액 된 경상적 경비의 예산은 감액 할 경우 많은 갈등이
동반한다는 것은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도 경상적 경비 부분에서 가장 민감하게 많이
회자되는 부분입니다.
예산을 편성 할 때. 특히 경상적 예산을 편성 할 때，집행부에서는 깊은



고민을 하여 주실 것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7대 익회 마무리 할 시점에서, 본 의원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하였는지?
사사로운 감정 인입은 없었는지? 평택시 의원 시각으로 판단하였는지?
한번 뒤 돌아 봅니다.
우리 평택시는 변화의 앞에 서 있습니다.
과연 많은 우리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균형 발전과 형평성에는 공감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 해 보는 시간
이였기를 바랍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