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12월6일~7일 양일간에 걸쳐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국제세미나(ibis호텔 수원) 및 현장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민선5기(시장 염태영)부터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을 정책기조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관리를 모색해 왔다.

도시재생은 최근 세계적인 도시관리 방향으로 다루어지는 분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6년 도시재생R&D가 국가정책연구과제로 시작된 이래, 현 문재인정권에서는 도시재생뉴딜정책으로 더욱 강화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세미나는 이러한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우리보다 앞서 도시재생에 대한 고민과 정책을 수행해온 영국과 일본의 현장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원시 향후 도시재생의 방향과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주석 박사(수원시정연구원)가 수원시의 민관협력 정책기조와 도시재생의 현황과제를 설명하고, 일본의 사또시게루 교수(와세다대 도시‧지역연구소)가 지역재생관점에서의 방법론을, 영국의 그린하프 부교수(노섬브리아대 부동산 및 재생분야)가 도시성장전략 관점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