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18일 문화의집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축제 ‘유스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으로는 ▲냅킨아트 저금통 만들기 ▲디폼블럭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네일아트와 풍선아트 ▲또띠아롤 만들기 ▲생크림머핀과 우유나눔 ▲그림카드 맞추기 게임 등 8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포함한 8개 청소년동아리가 청소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유스 페스티벌에 참여한 조윤서(평택초 3)학생은 “처음 해보는 체험이 많아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는데 언니 오빠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잘 따라할 수 있었다”며 “문화의집에서 자주 이런 축제가 열렸으면 좋겠다.” 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재능기부동아리 ‘늘솜주미’ 회장 송혜진(한광여고 2) 학생은 “지난 8월부터 문화의집에서 캘리그라피 전문교육을 받았다. 우리가 배운 캘리그라피를 다른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 이러한 재능기부활동을 참여할 때면 내가 사회에 필요한 일원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며 재능기부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월부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교육봉사 ▲재능기부 ▲자원봉사 ▲축제기획 ▲방송댄스 분야의 청소년단원을 모집해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 다양한 봉사활동과 청소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부터 2018년도 청소년동아리 신규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