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국제대학교가 주관한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가 열렸는데요. 국제대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선사했습니다.]

7일 오후 7시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악기마다 고유의 음색을 드러내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평택시와 국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국제대학교 개교 20주년을 맞아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식전행사로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과 실용댄스전공 매드맥스팀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국제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이신이 교수가 중국 전통악기 ‘얼후’ 연주를 선보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어진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과 공재광 평택시장의 축사

[장병집 / 국제대학교 총장 : 이 멋진 자리를 우리 평택시장 공재광시장님께서 적극 후원해 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서 평택의 가을을 충분히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진심으로 바라 마지않습니다.]

[공재광 / 평택시장 : 장병집 총장님이 개교 20주년을 맞이해서 러시아에서 유명한 시립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평택시민들한테 큰 선물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장병집 총장님 이하 국제대학교 관계자 여러분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 날 열린 연주회는 총 2부 진행돼, 1부는 박규원 교수의 지휘로 피아노 연주와 성악 공연이, 마지막 2부에서는 가수 정수라 씨가 출연해 대표곡 아! 대한민국. 난 너에게를 열창했습니다.

[국제대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예술 확산 기여를 위해 평택시와 공동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는데요. 장병집 총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평택시의 문화예술이 꽃피우기를 기대하며 시의 열악한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는데 국제대학교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