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는 7일 오후 7시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평택시가 주최·주관하고, 국제대학교가 후원한 행사로, 국제대학교 개교 20주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게 마련됐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 오케스트라는 전세계를 순회하며 뛰어난 하모니와 감동의 선율로 인정받고 있다.

식전행사로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과 실용댄스팀 “매드맥스”의 K-POP 공연에 이어, 국제대 호텔관광경영과 이신이 교수의 중국 전통 악기 ‘얼후’를 연주했다.

지휘자 박규원, 피아노 황효숙, 성악가 테너 신동호 교수, 소프라노 김주수 교수 등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평택시민들을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마지막 공연으로 ‘오! 대한민국’, ‘환희’를 부른 가수 정수라 씨가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