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은 지난 6일 임직원들이 오산시 농촌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 서2동 밭 2,000여평에 심어진 콩을 수확하는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번 지역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오산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실시되었고 지난 3월에 실시하였던 ‘오산천 정화활동’에 이어 두번째로 기획되었다.

이날 ‘지역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한 오산문화재단 윤병주상임이사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문화재단 업무와 관련 없는 봉사활동이지만, 문화재단도 지역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적극 지원하려 했다”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의 작은 일이라도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