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1일 11시 금성의용소방대 청사에서 관내 남부5개면에 기초소방시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2017년 9월 28일 제천소방서와 K-water 충주댐 관리단, 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제천시 남부5개면(금성, 청풍, 수산, 덕산, 한수) 및 충주댐 주변지역 내 소방취약계층 8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가구당 소화기1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개)를 설치·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기초소방시설은 제천소방서와 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이달(11월) 중으로 가구를 개별방문하여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제천소방서장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시민 중 아직 설치를 하지 않은 가구에서는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