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우수상 1팀, 장려상 1명, 특별상 1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부문 1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17일 여주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2개 종목 104명(개인종목 14명, 단체종목 7팀 90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종목별 수상내용으로는 △ 우수상 사물놀이 중등부 (창명여중 ‘해오름’) △ 장려상 한국음악 성악독창 개인 고등부 (경기관광고 3년 최슬기), △ 특별상 농악 고등부(세종고‘어울림’)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한국음악 성악독창 개인부문 최슬기 학생은 작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도 대회 참가 학생 수가 늘었을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종목으로 참가하여 의미 있었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장려·지원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5회 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토요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