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교통사고는 연중 끊이지 않고 발생합니다. 평택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15일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8일 오전 송탄출장소 앞

평택시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나라사랑 교통안전 캠페인은 평택 경찰서 송탄모범 운전자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함께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경찰서, 녹색 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50여 명은 이날 송탄출장소 앞 4차선 도로에서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에게 태극기와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김진수 송탄모범 운전자회 회장 : 우선 제일 중요한 게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첫째 안전, 둘째 우리가 행사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면 안 되니까..]

홍보물에는 운전자는 보호자의 보호 의무를 지켜야하는 법적 의무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지키지 않고 위반 시 집중 단속을 펼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 자동차는 속도를 시속 10km 줄일시 사고 및 사망 위험를을 20에서 50% 감소시킬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본격 휴가철 시기에 국내 유명 피서지로의 이동 량이 많아진 만큼 사고 위험률도 커졌는데요. 이번 ‘나라사랑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ybc뉴스 김주희 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