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림픽공원 광장에 설치된 유아 전용 물놀이 장이 27일인 개장 첫 날부터 150여 명이 몰려 인기다.

두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한 시민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좋은 물놀이장이 생겨 정말 만족스럽다”면서 “안전요원이 아이들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시에서 수질 관리도 꼼꼼히 한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시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은 수심 30~60m의 풀장 안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 및 비상 구급약도 마련해놓았따.

8월 20일까지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문의는 수원시 공원관리과(☎031-228-41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