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서정동 4개 단체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및 학생자원봉사단 85명을 선발하여 1일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날 참석한 초등학생은 “해군 2함대에서 두동강 난 천안함 모습을 보고 그날의 사건이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며 “평택항 매립지, LG전자 평택공장을 보며 평택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이 동참한 4개 자원봉사 단체장도 “매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의 장을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매번 느끼는 감동이 남다르고, 앞으로도 좋은 체험을 많이 발굴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광철)에서는 어린이 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더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