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재산피해가 날 뻔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폐차장 작업장 건물 벽면 및 지붕이 소실된 점, 현장도착 시 건물 벽면에서 지붕으로 연소 중 이었던 점 등으로 짐작해 봤을 때, 배전반 주변에서 설치한 콘센트에서 절연열화로 인한 단락 후 발화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로는 6,609천원, 건물 795㎡ 중 약 50㎡ 부분이 소실된 바 있다.

폐차장에는 인화물질이 많으므로 더욱 더 화재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낙후된 시설로 인해 이를 화재예방에 힘쓰기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