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14일 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김윤태 의장이 의사를 진행했으며, 조례안 11건을 비롯해 동의안, 평택시의회 의원 신분증 일부 개정 규칙안, 영신지구 개발 조사 특별위원회 기간 연장의 건,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 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 등이 최종 의결됐고, 박환우 의원의 브레인시티 공공SPC 최대 주주변경 과정 공정성에 대한 7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박환우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브레인시티 spc지분구조 및 주주변경 추진관련 감사 청구의 건'은 심사 보류 되며 이번 본회의에서 상정되지 않았다.

이어서 김수우 의원이 브레인시티 사업관련, 공공SPC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시행사의 사업타당성 검토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이병배 의원의 로컬 푸드 사업 운영 주체에 따른 부실한 관리 감독 문제에 대한 40분 시정 질문이 이어지며 제 192회 임시회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