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편의 도모와 농촌일손 부족해소를 위해 여성 및 노약자 등에게 농업용 관리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후, 영농에 종사하는 관내 거주 농업인(영농법인, 작목반 등 단체 포함)으로서,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수요조사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기종은 보행관리기 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전동전지가위, 전동적과기 등 총 5개 기종이다. 대상 기종 당 기준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기준 사업비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은 자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아울러, 소형트랙터를 노지재배에 사용할 경우 사용면적 5,000㎡ 이상, 시설하우스 재배에 사용할 경우는 사용면적 1,000㎡이상인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전 수요조사는 내년도 농업용 관리기 지원사업의 예산편성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의 최종 확정 대상자 선정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 초에 각 읍면동별로 관리기 미 보유 농가 중 부녀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농업인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개별통보 하게 된다.

농정과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및 고령농업인 경영주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농지원부 및 농업경영체 등 각종 행정자료를 확인할“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최봉호 (Tel. 031-644-2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