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자유한국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과 김필여 의원(자유한국당, 호계1․2․3․신촌동)이 지난 26일 제23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공동 발의한 ‘안양시 학교시설사업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학생들의 면학력 저하, 안전사고 우려 등에 문제가 있어 학교 시설 개축 및 리모델링 시설 개선사업 등에 대해 필요한 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대표발의한 음경택 의원은 “이번 조례가 시발점이 돼 시세의 1~2%를 기금으로 매년 적립해 나아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안양시 교육현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