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총경 최규호)는 지난 22일 안중파출소 및 안중읍 일원에서 안중권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 및 현장점검에는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안전계장 등 경찰관계자와 안중출장소·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교통사망사고가 전년에 비해 증가로 안중읍 지역의 교통사고 유발 요인 등 문제점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안중관내 교통사고 현황분석, 교통단속 강화, 지역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교통사고 다발 10개 지점 및 교통사망사고 5개 장소에서 신호등·횡단보도 위치, 신호주기 등 사고유발 요인에 대해 의견 공유와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규호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합동점검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안중뿐만 아닌 평택시 전역의 사고유발 요인을 개선하도록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