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그간의 음식문화 개선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연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6 음식문화개선사업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17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 및 포상사업비 600만 원을 받았으며, 오세권 전 외식업평택시지부장 등 3명의 시민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실천 ▶자발적 참여 유도 ▶수범사례 등 6개 분야 36개 지표 등이다.

시는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 위생적인 주방 문화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호평을 받았다.

김성진 시 환경위생과장은 “외식업을 운영하는 영업자들도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 나트륨 줄이기, 건강 식단 실천,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