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어울마당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수원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미래 직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만났다.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소방관 직업탐색의 기회 제공과 장래의 직업 선택함에 있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진학관련 5개 테마 123개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수원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대원이 하는 일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등 화재진압활동 체험 △구조장비 체험과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소양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을 대해서 직업상담도 진행했다.

정경남 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박람회인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