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 등 사회적으로 복지가 취약한 계층들을 상대로 어울림 오산 행복소풍 ‘세대공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복소풍은 LG이노텍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LG이노텍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저소득아동, 독거노인과 함께 충현박물관, 광명동굴 탐방, 냅킨아트 및 컵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시간이었다.

가족간의 사랑과 정이 부각되는 시기인 만큼 독거노인들에게는 신체활동 및 여가시간을 도왔으며, 저소득층 아이들이나 결손가정 자녀들에게는 가족의 기능을 채워주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마련했다.

장대식 노동조합 오산지부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해체 등으로 여행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아동들이 나들이를 통해 함께하고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