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광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문 간호사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건강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 및 분석함으로써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65세 이상 방문 등록 대상자는 약 2,600명이며 이들 대부분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대상자도 있어 투약관리가 더욱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시 보건당국에서는 약 달력으로 본인 스스로가 투약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과 취약한 대상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