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2016년도 지역SW기업 성장지원‘ 사업 평가에서 안양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 진흥원은 전국 19개 광역 및 기초단체 SW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관내 IT·SW기업 지원과 육성, 소프트웨어산업 인프라 확산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원 계획으로는 관내 SW기업의 마케팅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 및 특허출원비 등을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과 유망 전시회 등을 통해 수출을 돕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로 65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1억3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수혜기업의 성과와 높은 만족도가 올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IT·SW기업들이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