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법률홈닥터 제도는 법무부가 변호사 자격자인 법률홈닥터를 직접 채용,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치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생활법률 문제 상담,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으로 소송 수임없이 즉시 제공 가능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일부터 법률홈닥터를 배치받아 법률구조가 필요한 저소득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송 전후에 필요한 법률 및 복지혜택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성시청 본관 4층 법률자문관실(☎031-678-5874)으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