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찾아주는 ‘꿈의 학교’가 오산 경기의 주관으로 오산 지역 곳곳에서 개교하고 있다.

마을 교육 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들이 이를 직접 실행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꿈의 학교는 오산에서 9군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9일(토)에는 ‘오산 건설탐험대 꿈의 학교’, ‘오산 이상한 꿈의 학교’, ‘오산 신나는 전통놀이하자!꿈의 학교’ 등 3개의 꿈의 학교가 문을 열었으며, 오는 13일(토)에는 ‘K-컬쳐 체험여행 꿈의 학교’, ‘행복나눔 꿈의 학교’, ‘꿈틀 꿈의 학교‘, ’Show Me Your Beat 꿈의 학교‘가 개교를 할 계획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곽상욱 시장, 손정환 오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 꿈의 학교를 통해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라며, 오산 꿈의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가지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꿈의 학교는 드론교육, 전설탐방, 공예활동, 노래 및 댄스교육, 전통놀이, 축구, 인문·방송분야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여는 데 기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