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작년 귀속분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납부대상은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으로써 국세인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액에 지방소득세율(0.6~4.0%)의 구간별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에 공제⋅감면을 차감, 종합소득세액의 10% 수준으로 결정된다.

신고방법은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 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tax.go.kr)에서 신고하면 된다.

납부는 지방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전자납부하거나 세무서에서 납부고지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 전국 우체국, 농협, 가상계좌이체, 카드결제 CD/ATM기로 납부 가능하다.

또, 납부기한 내 신고 및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고불성실 가산세 20% 또는 미납으로 인한 납부불성실 가산세 추가 등을 부담한다.

박상호 세무과장은 “5월말에는 많은 납세자들이 신고납부하기 때문에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