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7년도 첫 번째 추경예산안을 애초 예산 19조 6,703억 원보다 2조 3,272억 원이 증가한 21조 9,97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서민들을 위한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활용할 계획입니다.]

[오병권 기조실장/민선6기의 여러 주요과제를 추진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만들어 내야할 필요가 제기가 되고 있고요. 00:02:24-특히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도민들의 복지 수요에 관한 예산편성 집행의 필요성이 제기가(되고 있다)….]

올해 본 예산보다 늘어난 금액은 일반회계 2조 1,829억 원, 특별회계 1,443억 원. 이번 추경 편성은 세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증액된 예산은 시군·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에 1조 1,673억 원이 쓰이며 국고보조사업에 3,243억 원, 자체사업에도 2,570억 원이 투입됩니다.

오병권 기조실장은 6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을 강조합니다.
[오병권 기조실장/도로교통체계, 경제 활성화와 같이 도민, 특히 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민선 6기 주요 도정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특히 경제 활성화 분야에 639억 원이 반영되는 가운데 ‘청년구직지원금’ 지원사업은 전체 사업비가 45억 원에서 165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 1천 명에게 6개월 동안 월 50만 원까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도 천 명에서 5천 명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경기관 참가, 안심수출보험 지원 등에 11억 원을 신규편성하거나 증액했습니다.

오 기조실장은 올해 조기 추경 편성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전망합니다.
[오병권 기조실장/조기에 우리가 재정 투자를 함으로써 이런 예산의 효과가 우리 도민들에게 바로 미치고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예산집행이 될 수 있지 않나….]

한편 주요 도정 사업 중 경기도의회와 추진 중인 연정사업 예산은 당초 요구된 금액의 91%에 달하는 51건 1,217억 원이 추가 편성되었습니다.

[현장멘트-연정예산 1,217억 원이 추가 반영됨에 따라 올해 연정사업에 반영된 총 예산은 1조 6,303억 원이 됐습니다. 경기도청에서 ybcnews 신새아 였습니다.]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26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통해 일자리 창출, 도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투자를 함으로써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