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구호 종합훈련 행사가 실시되는데요. 24일 대한적십자사에서는 2017년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평택시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진행했습니다.]

노란색 구호복 조끼를 입은 구호요원이 진위천에 빠진 응급환자를 물 위로 끌어 올립니다.

구조된 사람은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응급처치가 이루어집니다.

24일 진위천 시민유원지에는 집중호우가 발생돼 물이 범람했을 때를 가정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구조 훈련이 벌어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봉사회 최강명 고문 인터뷰 :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재난관리 기본법에 따라 저희가 재난구호를 실시하는 재난구호 책임기관입니다 그래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매년 재난 구호에 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훈련은 이재민들을 구조하는 상황 극으로 펼쳐져 봉사단들이 각 임무에 맡게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역할 분담에는 총 5개로 이루어지며 상황반, 재난심리상담, 대피수용, 자원봉사와 구호물자 반으로 각각 구분됩니다.

[최호 도의원 인터뷰 202945 : 경기도의회에서는 을지훈련 기간에 협력 간에 하는 대응훈련 또 다양한 종합훈련들을 위주로 하고요... 적십자가 이런 행사나 정책적으로 하기 위해서 경기도 의회가 여러 의원들이 적십자 출신들이시기 때문에 그분들께서 정책적인 거...]

이밖에도 재난구호 장비체험과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급식이 이루어지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매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재난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구호 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번 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응하는 대처 요령 법을 익히고, 일부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준 계기가 된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