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는 관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의지를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자립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교실’은 재활운동 전문 교수를 초빙해 뇌병변 이해교육, 상하지 근력운동, 그룹체조,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 등으로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보건소는 재활운동교실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실을 통해 지속적인 재활운동 지도와 자조모임을 결성해 상호간에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031-8036-6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도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