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이승경)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안양시 산하기관 중 하나인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18일, 위원들은 2015년 10월 개관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를 방문해 설립 목적과 시설현황, 운영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 브리핑을 듣고, 입주시설의 운영 실태와 관리대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으로 활발한 검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승경 대표위원은 “안양시 지원을 받아 성장된 우수 기업체가 타시로 이전하지 않도록 지역 내 기업 및 산업군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공유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자산, 기금 등 전반에 걸쳐 감사를 지속할 계획이며, 결산결과는 다음 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해 정례회 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