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조리실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 ‘조리실 더 Clean Day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산시 관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급식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분기마다 실시한다.

방법은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캠페인 주제와 기간을 제시하고, 주제에 맞게 수행한 결과를 사진에 담아 센터로 접수하면 조리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리실 더 Clean Day 캠페인 4탄의 주제는 ‘개인 위생관리 & 조리실 환경 위생관리’이며, 캠페인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이다.

기간별 캠페인 상세 내용은 1월~3월(1분기) 올바른 위생복장 착용, 4월~6월(2분기) 창문 및 창틀 관리, 7월~9월(3분기) 조리도구 세척 및 소독, 10월~11월(4분기) 환기시설 관리이다.

최성원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개인 위생관리와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