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송탄출장소 맞은편 건물에서 열렸습니다. 평택민심을 잡기위해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함께 참석하고 개소를 축하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개소식 시작 전부터 인파가 몰려 북적거리는 선거사무소 안.

이 날은 원유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현장멘트-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평택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내빈소개 후 이어진 임명장 수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최호 도의원, 김윤태 의장이, 조직총괄선대위원장에 이희태 의원, 김철인 도의원이 지역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되며 선대위에 합류했습니다.

김윤태 의장은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합니다.
[김윤태 의장 싱크/저희들 많은 선거를 치루면서 이렇게 힘든 선거 치러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계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힘이 절실히 필요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원유철 의원 역시 불안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원유철 의원 싱크/오로지 홍준표와 자유한국당 만이 일관되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맞서서…. 저는 홍준표 후보와 자유한국당 만이 지금의 엄중한 안보위기상황을 막아낼 수 있다….]

김윤태 의장과 함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최호 경기도의원은 “이 어려운 시기에 누가 후보를 하려고 하겠나. 가는 곳마다 비난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며 “여기 계신 당원 동지 분들의 힘과 열정이 반드시 있어야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서민들의 삶을 헤아릴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유철 의원 인터뷰/홍준표 후보야 말로 확고한 신용과 의지로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후보라는 것을 자신 있게…. 00:01:49-당당하고 늠름한 서민대통령 홍준표 후보야말로 서민 출신으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잘 알고 있다. 서민대통령 홍준표를 뽑아서….]

[이른바 ‘장미대선’이라 불리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선거까지는 20일 남짓 남은 가운데 각 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는데요. ‘당당한 서민 대통령’이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걸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약 3주간 진행되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얼마만큼의 민심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