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40분께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에 위치한 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폭발성이 강한 메틸알콜등이 적재되어 있는 창고 한 동을 태우고야 진압에 가까스로 성공했다.

관계자는 화재 초기 비좁은 진입로 안쪽에 화학물질과 폭발성 인화물질이 적재되어 있는 탓에 현장진입 및 초기 진화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