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의, 17일 제2차 본회의,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를,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안 ▲용인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노인·임산부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손실보전금 출연계획 동의안 ▲2017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영덕레스피아 물재이용 사업],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예산안 3건, 결의안 1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시의회도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용인 발전의 작은 초석이 돼야 한다”며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께서 부여한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