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혜영/부위원장 박환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1일차는 ▲서정 청소년 문화의 집 ▲진위도서관 ▲진위천 시민유원지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현장답사(선박이용 안성천 답사)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진위도서관은 직접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방’을 활용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캠핑시설과 수질을 깨끗이 유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2일차는 남부지역인 ▲팽성복지타운(노인복지관, 영어교육센터) ▲팽성 청소년 문화의 집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평안밀알센터, 꿈이크는일터 ▲원평 청소년 문화의 집 ▲평택문화원 ▲비전1동 주민센터 신축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팽성복지타운을 방문해 노인들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오전 시간만이라도 대형버스를 운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에는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생활예술인 선정하는 것과 공연할 수 있는 분위기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일차는 서부지역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계획 ▲(가칭)평화공원 조성계획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안중청소년 문화의 집 ▲청북도서관 ▲서부운동장 등으로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파악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